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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제 이야기 향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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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계(金沙界)의 어처구니없는 안내
옛 어른들 말씀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들어 왔다. 독자들께서도 역시 자주 사용하거나 들었을 단어이다...
정한호 기자 : 2019년 03월 12일
때(時期)
처서가 지난 뒤에 올라오는 풀은 곧 바로 꽃을 바로 피운다. 그 이유는 풀도 그 시기를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 머지않아 겨울이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찍 꽃을 피워서 열매를 맺어 종자를 퍼뜨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
정한호 기자 : 2019년 02월 27일
대비사(大悲寺)관한 희미한 이야기
대비사(大悲寺)는 금천면 박곡리 억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오래된 사찰이다. 산중(山中)이긴 하지만 들판을 돌아서 가면 얼마 가지 않아서 있는 사원으로 그 역사는 운문사와 같이 한다고 하고 있고 많은 신도 들은 대비사가 운문사의 큰집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한다. ..
정한호 기자 : 2019년 02월 14일
화랑에 관한 여러 가지의 이름
신라시대의 화랑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의 이름이 있다. 이것은 시대에따라 명칭을 달리한 것도 있고 또는 화랑단체조직의 계급에 따라 이름을 달리한 것도 있으니 화랑연구상 먼저 설명하여둠이 필요할 것 같다...
정한호 기자 : 2019년 01월 28일
화랑전기(花郞傳記)
2. 화랑에 대해서 전해오는 기록 화랑세기는 신라에 있어서 화랑의 자취를 신라성덕왕대에 김대문이 지은 글인데 화랑세기가 당시에 실기로서 가장 상세하게 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는데 이 저서는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편찬할 당시까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은 삼국사기 김대문전에 현재남아 있다라 하였으니 틀림이 없는 것이다. ..
정한호 기자 : 2019년 01월 07일
화랑전기(花郞傳記)
전편에 이어 1. 화랑의 창시(花郞의 創始) 화랑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대단히 궁금한 문제이다. 삼국사기에는 진흥왕 37년에 처음 원화(源花)를 받들었다는 말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을 보면 화랑의 전신으로 원화의 제도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정한호 기자 : 2018년 12월 21일
화랑전기(花郞傳記)
어느 날 책장 속에 꽃혀있는 책을 정리하다 보니 화랑관련 책이 2권이 나왔다. 하나는 화랑세기(花郎世記) 이고 다른 하나는 화랑전기(花郞傳記) 이다. 화랑세기(花郎世記)는 신라시대에 김대문(金大問)이라는 사가(史家)가 기록한 것이라 하지만 원본은 없는데 일본에 소장되어 있는 것을 필사 했다고 하는 책이며, 위작(僞作)의 논란(論難..
정한호 기자 : 2018년 12월 07일
눌연정(訥淵亭) 정민도(丁敏道)선생
우리 청도에 눌연정 정민도 선생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9읍(邑) 도훈도(都訓導)를 지낸 정민도(丁敏道) 그는 어떤 사람인가?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 끝자락 숲속에 눌연정(訥淵亭)이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
정한호 기자 : 2018년 11월 23일
사라지고 없어지는 것들
돌 하나가 세상에 존재해 있고 또한 없어지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런 감정도 없는 사람이 허다하다. 인간사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 되는데 관심이 없으면 이웃 사람이 죽건, 다치건 아무런 감정도 없다. 자고나면 불이 나고 자고나면 사건이 만연한 현 세태에 나와 관련없는 일들은 일어나건 말건 내 터럭만 안 건들면 편안한 세상이다.“..
정한호 기자 : 2018년 11월 12일
때(時期)
처서가 지난 뒤에 올라오는 풀은 곧 바로 꽃을 바로 피운다. 그 이유는 풀도 그 시기를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 머지않아 겨울이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찍 꽃을 피워서 열매를 맺어 종자를 퍼뜨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
정한호 기자 : 2018년 10월 26일
운강박시묵 선생과 진계박재형선생 학술발표회
각 지역에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인물이 있어왔다. 지역마다 인물을 드높이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또 선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우리 청도에도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인물이 있었으나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발표한 기회는 별로 없는 줄 안다...
정한호 기자 : 2018년 10월 12일
벌초(伐草)에 대한 소회(所懷)
벌초(伐草)는 지역마다 문중(門中)마다 약간의 차이(差異)는 있지만 대부분 음력 팔월 추석(秋夕) 전에 조상의 묘(墓)에 자란 잡초(雜草)를 베고 묘(墓) 주위를 정리(整理)하는 풍속을 말한다. 시기는 주로 백중 이후로 하는데 처서가 지나면 풀의 성장이 대부분 멈춘다고 여기기 때문에 처서가 지나서 벌초를 하게 된다. 이때 벌초를 하면 다음해 풀이 나기 전..
정한호 기자 : 2018년 09월 19일
추석(秋夕)을 회상(回想)하며
한자를 그대로 풀이해 보면 가을 저녁이다. 가을저녁은 어떤 의미를 가졌을까? 우리는 옛날에 이날을 가리켜 가배가위 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사전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이름이지 않은가 싶다. ..
정한호 기자 : 2018년 09월 07일
잊혀진 세시 풍속 백중
요즈음 우리는 백중이라고 하면 절(사찰)에서 돌아가신 조상을 위해 49일간 기도를 올리고 마지막 날인 음력 7월15일은 천도재를 재내는 것이 대부분의 행사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옛날부터 내려오는 백중은 지금과 약간은 다른 일들이 있었으니 어떤 것이 있었는지 여러 곳에서 살펴보면 대략 이러하다...
정한호 기자 : 2018년 08월 24일
함께하는 배려심(인내심)
연일 불가마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소나기조차 없어 무척이나 덥다. 여름은 무더워야 곡식이 잘된다는 옛 말이 있지만 더워도 너무 덥다. 그런데 옛 말이 틀리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난겨울 몹시 추우니까 내년 여름은 몹시 더울 것이란 어른들의 말씀이 어쩜 이렇게도 맞는지 옛 어른들의 말씀과 격언들이 새삼 경의롭게도 놀랍다. ..
정한호 기자 : 2018년 08월 10일
이종국선생의 남산14곡 이야기
619호에 이어서 ... 九曲. 撤珠湍 萬玉臺에서 靑苔낀 溪路를 따라 상류로 가자면 우편에 내노라는 듯이 한 개의 巨巖이 獨坐하고 있다. 바로 撤珠湍이다. 너무나도 좁은 흐름이라 여울마다 沙石이 물살에 휘말려 아래위로 물결에 맡기고 있으니, 흡사 구슬을 뿌리는 여울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摩峰이 눈앞까지 달려와 버티고 암석은 좌우를 막아 峽間處處가..
정한호 기자 : 2018년 07월 26일
7월 복숭아 과원관리
올해는 장마기에 유난히 비가 잦은 것 같다. 이런 날씨는 잦은 강우로 인해 토양수분이 과다해지고 과실착과부위의 햇빛부족과 대기 중의 습도 상승으로 병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또 도장지의 발생이 많아지고 착과부위의 일조부족으로 과실의 착색이 불량하고 당도도 떨어지게 되므로 병해충방제는 물론 하계전정을 통한 수세안정과 과실의 착색증진 및 꽃눈분화 촉진에 힘써..
정한호 기자 : 2018년 07월 10일
대비정사 절목서
운강(雲崗) 박시묵(朴時黙)선생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소개한 일이 있다. 그 중하나가 개인의 사재를 헐어 강학당을 짓고 “강학소 절목”을 만들어서 가난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고자하는 후학들을 위하여 강당을 비롯한 기숙사를 학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였고, 나아가 훈장의 급료까지를 부담한 일은 흔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 운강박시묵 하면 산동의 ..
정한호 기자 : 2018년 07월 10일
이종국선생의 남산14곡 이야기
十一曲. 落石臺 頭載石笠의 落石臺, 10m 높이가 넘는 立岩, 눈 아래는 玉蓮沼에서 목욕하는 선녀들을 감시하던 바위가 어찌하여 낙석대로 이름지었는지, 바위 위에 위태롭게 얹혀있는 큰 돌이 떨어질 것 같다고 落石臺라 부르게 된 이유가 아닌가 싶다...
정한호 기자 : 2018년 06월 26일
향토사 연구 선배의 유적(遺迹)
내가 향토사를 접하게 된 것은 고(故)이종국(李鍾國)선생의 인도(引導)에 의해서 였으니 벌써 사반세기가 지났다. 참으로 기이한 인연이다. 내가 청도에 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선생께서 나의 오두막..
정한호 기자 : 2018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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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새해 1월도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을 지나 하순으로 접어들었..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청도읍 원정리에 있는 박이수(朴貳洙)씨댁은 청도에 유일무이한 99칸 집.. 
청도군 이서면 대곡 4리 중리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경첨재(景瞻齋)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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